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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자력 3,4호기 종합 준공

  • 작성일2019-12-10
  • 조회수2,102


신고리 3,4호기 종합준공 기념행사가 12월 6일 신고리 발전소 현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 원자력공사(ENEC) 사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회사에서는 이배수 사장를 비롯한 진태은 원자력본부장과 김신환 원자로설계개발단장이 참석했다.

신고리 3,4호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1400MWe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최초 원전으로 UAE 수출원전의 참조발전소이다. 기존 OPR1000 대비 발전용량이 약 40% 증가된 1,400MWe급이며 기존 40년 설계수명에서 60년의 설계수명을 적용했다.

신고리 3,4호기는 2001년 2월에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06년 8월 설계 및 주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9월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하였고 2008년 4월 건설허가를 취득하여 본관기초를 굴착하였다. 이후 운영허가와 연료장전 및 시운전을 거쳐 3호기는 2016년 12월 20일에 상업운전을 하였으며 4호기는 2019년 8월 31일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되었다.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에 따라 우리 나라는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 폐쇄절차를 밟고 있는 월성 1호기를 제외하고 24기 원전체제를 갖추게 되었으며, 신고리 3,4호기가 연간 208억kWh의 전력을 생산하면서 국내 전체 발전량의 3.7%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의 위상을 한층 높였으며, 미국 NRC의 DC 취득을 통해 APR1400 노형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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