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신보령화력 1,2호기 착공식
- 작성일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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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일원에서 우리회사가 설계를 맡은 신보령 1,2호기 건설공사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을 비롯한 보령시장, 지역구회의원, 지역 유치위원 등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사와 축사를 한 주요 기관장들은 금년 9월 순환정전 사태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신보령 1,2호기 건설사업이 작금의 전력부족 난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였다.
신보령 1,2호기는 국내 원천 기술로 건설되는 국내 최대 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로 건설부지는 기존 보령화력 본부와 함께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발주처와 우리회사가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산업단지 인허가를 단기에 취득한 결과 금번 착공식을 거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1,000MW 초초임계압(USC)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으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정부가 주관하고 관련사(중부발전, 한기, 두산중공업)들이 참여한 차세대 화력발전 기술개발 상용화 사업으로, 세계 최고의 증기압력(265kg/cm2)과 온도(주증기/재열증기 610/621℃)를 채택하여 발전소 효율을 높임으로써 석탄사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2016년 6월과 2017년 6월에 1호기와 2호기가 각각 준공되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