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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표준설계인가 획득

  • 작성일2014-08-18
  • 조회수4,109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월 14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APR+ 표준설계를 최종 심의하고 표준설계인가(SDA)를 의결하였다. APR+ 표준설계는 전기출력 1,500MWe급 가압경수로로써 국내에서는 한국형 신형경수로(APR1400) 표준설계, 스마트(SMART, 일체형원자로, 전기출력 100MWe급) 표준설계에 이어 3번째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게 되었다. 


APR+ 기술개발은 정부 주도 원전기술발전방안(NuTech 2012)과 연계된 한수원㈜ 주관 정부과제로 우리회사는 1단계 개념 및 기본설계 개발(2009.4~2010.7), 2단계 공통 핵심기술 및 표준상세설계 개발(2010.8~2012.12)을 거쳐 현재 3단계 설계안전성 향상 기술개발(2013.6~2015.11)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APR+ 표준설계인가 신청서를 2011년 12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제출하였다. KINS는 18개월간 서류적합성 검토 및 심사를 수행하였으며 이후 3차례의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심사결과보고서가 2013년말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되었고 2014년초부터 5차례의 심의 결과 원자력안전법령에 따른 기술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APR+ 표준설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도출된 개선방안에 대해 표준원전에서 적용 가능한 개선대책을 반영하였으며 일부 피동설계 개념 도입과 원자로 및 보조건물에 대한 대형 항공기 충돌을 고려하는 등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였다.

APR+ 표준설계는 성능 및 안전성/경제성/운전성을 향상시킨 한국형 고유 노형으로써 기술고유화를 통해 완전한 기술자립 및 국산화된 최적설계로 국내 원자력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UAE에 수출된 APR1400 표준설계에 이어 국내 원자력 기술의 해외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공고히 하여 세계 원전 시장에서 선진국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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