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중부발전과 제주해상풍력발전사업 MOU 체결
- 작성일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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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12월 19일 중부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부발전과 제주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양사는 제주해상풍력사업의 공동사업자로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우리회사는 사업개발단계에서 사업관리, 대외 업무 총괄과 기초조사(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등)를 담당하고 사업수행단계에서 EPC를 수행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한전, 지식경제부 등과 중요사항 협의 시 협조하고 사업수행단계에서 최대출자자로서 본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안승규 사장은 “양사는 보령 3,4호기를 시작으로 최근의 신보령 1,2호기까지 대형 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화력발전소 건설을 함께하며 굳건한 신뢰관계를 다져왔다”며 “이번 제주해상풍력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시장 전반에서도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약을 맺고 총 150MW 규모의 제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최대 규모이자 계획대로 2014년까지 건설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