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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 원자로설치 기념행사 개최

  • 작성일2015-04-03
  • 조회수3,507

 

신한울 2호기 원자로설치 기념행사가 4월 2일 신한울 건설현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우리 회사 박구원 사장을 비롯하여 조석 한수원㈜ 사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및 원전 건설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자로는 핵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자력발전소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설비로서 높이 12.1m, 외부 직경 5.9m, 중량 415t, 철판 두께 최대 297mm에 이르는 중량물이다. APR 1400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로서 기존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 1000 대비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40% 높이고 설계수명은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려 발전원가를 최소 10% 이상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진설계는 리히터 7.0 규모로 높였고, 주요 건물에 방수문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한울 1,2호기는 UAE(아랍에미리트) 수출 노형과 동일한 것이지만 핵심기자재인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과 원자로냉각재펌프(RCP)를 국내 기술로 개발·적용한 국내 최초 완전국산화 원전으로 약 7조원의 건설비와 연간 620만명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외 안전점검 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을 설계단계로부터 모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0년 착공한 신한울 1,2호기는 2018년 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약 72%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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