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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1호기 상업운전 개시

  • 작성일2012-07-31
  • 조회수3,991

우리회사가 원자로계통설계 및 종합설계를 수행하고 있는 신월성 1호기는 7월 31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용전검사 합격을 통보받고 지식경제부에 상업운전 개시 신고를 함으로써 국내에서 23번째 원전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월성 1호기는 표준원전 대비 대폭적인 설계개선 사항을 적용한 개선형 원전으로서 2005년 10월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하여 2011년 12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고온기능시험과 출력단계별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출력상승시험 및 성능시험을 2012년 7월에 마친 바 있다.

신월성 1호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영한 설계 개선대책과 시운전 단계에서의 경험은 후속 건설원전의 설계품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월성 2호기는 현재 연료장전전 고온기능시험을 마치고 운영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8월경에 핵연료장전을 시작하여 여러 기능시험과 출력상승시험을 거쳐 2013년 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고유가 시대에 그린에너지로서의 원자력 발전은 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며 100만 kW급 신월성 1호기의 상업운전 개시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전력난 해소는 물론 고유가 시대의 외화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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