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ITER 기자재 공급 사업 연속 수주 쾌거
- 작성일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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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기자재 공급 사업을 연속으로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회사는 2월 5일 ITER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특수밸브(압력조절 밸브, 노즐형 체크밸브, 펌프 우회 밸브, 직독식 유량기) 설계 및 납품 사업을 트릴리엄플로우코리아와 공동으로 수주하였다.
연이어 2월 8일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Drying Condenser 설계 및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Drying Condenser는 토카막 냉각계통 질소가스 내에 있는 증기를 응축시키는 열교환기이다.
특수밸브 공급사업은 높은 전자기장 및 베타 방사능에 견딜 수 있도록 스테인레스강 재질의 철저한 순도 유지와 각 특수 밸브의 주요기능이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Drying Condenser 공급사업은 두산중공업의 차세대 열교환기로 불리는 인쇄회로 기판형 열교환기(PCHE)의 기술력을 국제기구가 높이 인정한 점이 수주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수주는 우리회사가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ITER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ITER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진태은 원자력본부장은 “ITER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자재 공급, 시운전 등에 참여하여 핵융합실증로/상용로 기술력 확보, 중소기업 상생 및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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