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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원전 종합설계용역 수주

  • 작성일2016-06-10
  • 조회수3,927

- 중소형 원전의 수출 상품화를 위한 본 궤도 진입 -

 

회사는 6월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스마트(SMART : System-integrated Modular Advanced ReacTor) 원전 건설 전 설계(PPE : Pre-Project Engineering) 사업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회사와 포스코건설의 공동분담이행방식으로 체결된 이 사업의 총 계약금액은 825억원으로서, 우리 회사의 계약금액은 639억원(77.5%)이며 포스코건설은 186억원(22.5%)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9월에 체결된 ‘한-사우디 스마트 원전 건설전 상세 설계협약’에 따른 것으로서  2018년 11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건설전 설계(PPE)는 기본 설계와 상세설계 일부를 수행하는 설계 단계로서 인허가성, 경제성 등의 검증을 거치고, 이후 본격적인 원전 상세설계와 함께 건설에 들어가는 것이다.

 

계약에 따라 우리 회사는 ‘완전피동 안전계통 적용’, ‘계통 및 구조물 설계 최적화를 반영한 보조기기 종합 설계’,  ‘스마트 원전 건설 인허가 신청을 위한 예비안전성분석보고서 작성’ 및 ‘주요기기에 대한 간이 기술규격서 작성’  등을 수행한다.

 

이번 수주는 신기후체제 이후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 따른 원전의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소형 원전 수요 증가가 예상 되는 시점에서 중소형 원전의 최초 상용화를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는 의미가 크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 2개 호기를 비롯하여 제3국 진출 등 수출 상품으로서 원전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도 기대된다. 

 

아울러 회사는 1400MW급 UAE원전, 요르단의 연구용 원자로 수출에 이어 중소형 스마트 원전에 이르기까지 원전 수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회사는 OPR1000 및 APR1400 등 대형 원전 설계를 주도 해오는 등 우리나라 원전 산업의 기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계약체결식에서 조직래 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용역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서, 스마트 원전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이고, 국가별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원전기술을 확보하는데에 한전기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MART 원자로 개요와 소형 원자로 시장전망은 별첨된 자료 참고(별첨 : 보도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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