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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분야 기술개발 모색

  • 작성일2016-04-12
  • 조회수4,507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기술 공유 및 상호 협력방안 논의 -

 

 

회사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소 설계 기술과 조선해양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 창출을 모색했다.

 

우리 회사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4월 12일 ‘발전 플랜트 기술과 조선해양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기술협의회’를 열고 △해양원전 기술 및 해양플랜트 기술 현황 △해양구조물 설계 및 해양플랜트 기술 동향 등을 주제 발표 형식으로 점검하는 한편 향후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의 논의는 ‘부유식 해양플랜트(복합발전설비)사업’에 비중을 두었다. 대형 바지선에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이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방식의 부유식 복합발전설비 사업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국내외 도서 지방 등에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육상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수반되는 문제(부지확보·주민반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점도 사업 성공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부유식 복합발전설비는 갑작스러운 통일에 대비한 북한지역 전력공급 수단으로 이상적이다. 이 밖에 공항·해양호텔·교량·플랜트 등의 시설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날 기술협력 방안 논의 과정에서 양 기관은 “소형 모듈원자로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해양원자력 시스템 개발은 조선해양과 원자력 산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며 “부유식 구조물은 고정식에 비해 건조·운반·설계·철거 등의 과정에서 경제성이 뛰어나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거대한 해양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박구원 사장과 서상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은 “부유식 복합발전은 육상 발전소의 한계를 해양 공간을 통해 극복함으로써 화력 및 원자력 등 다양한 발전 시장을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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