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회사,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원자력수소협의체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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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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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17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원자력 수소 협의체 결성식에서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원자력수소협의체에 가입하였다. 원자력수소협의체는 화석연료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원자력을 이용한 고효율 수소생산시스템 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기술협력을 위해 발족된 기구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번 협의체 결성식에는 원자력 유관기관인 우리회사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하여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과 수소이용기관인 포스코, 현대자동차, SK에너지, GS칼텍스, GS건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이날 결성식에서 원자력수소 생산과 이용에 관한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 원자력 수소 실증사업 추진체계와 계획 수립 협의, 원자력수소 생산 시스템의 실용화 기술개발 촉진 및 인허가 방안 등에 협력한다는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원자력은 미래의 수소 경제시대를 대비해 경제적으로 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수소연료자동차 등에 수소를 공급하여 휘발유나 경유를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제철공정에는 고온의 공정열을 공급하여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코크스 환원공정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자동차, 제철, 석유화학 등의 회사들이 이번 협의체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우리회사를 대표하여 이번 협약서에 서명한 강선구 전무는 향후 원자력수소협의체 운영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결성회의 인사말을 통해 원자력 전문 설계 엔지니어링사로서의 적극적인 역할과 기여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