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사주가는 매매개시와 동시에 공모가 21,600원보다 5400원(25%) 높은 2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오전 11시43분 현재 4,050원(15%) 오른 31,050원에 거래되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관련해 대신증권은“국내 원전설계 독점 기업으로서 안정 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 3천원을 제시하였다. 대신증권은 우리 회사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력발전소 종합설계와 원자로 계통설계의 양대 핵심부문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와 열병합 발전소 설계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원자로 수출이 본격화 될 경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유가상승 및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원자력이 합리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향후 20년간 300여기 이상의 원자력발전소가 설치될 예정임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는 등 증권사들의 호평으로 코스피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