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회사에서는 전력기술연구소장과 주요 사업책임자 및 기술처장이 참석하여 R&D 전략과 핵심 MMIS 개발 등 18개 과제 안전관련 주요 연구추진 현황을 발표하였다. KINS측도 안전연구부 부서장과 기술기준실 및 4개 연구실 실장이 참석하여 부서업무 소개 및 최근 수행하고 있는 원전 연구과제인 원전부지 설계지진 및 지표변형평가 최적화 규제기술개발 등 23개 과제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금번 교류회는 KINS-KOPEC간 최초의 기관 레벨의 연구개발 회의로, KINS가 우리회사의 기술고도화 계획을 이해하고, 우리회사는 국가원자력 안전심사•검사를 위한 KINS의 연구개발 업무를 이해하는 양 기관 간의 기술협력이라는데 의의가 크다.
향후 주안점은 가동원전, 신규원전 및 미래원전에 대한 기술 현안과 사전 인허가 현안을 실제 사업수행 이전에 공동 협의함으로써 불필요한 인허가 심사기간을 줄이고 우리나라의 원자력 설계 안전심사 능력을 공동으로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KINS-KOPEC 교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활성화하기로 하였으며, 안전관련 주요 이슈사항에 대하여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심도있는 협의를 가짐으로써 국가 원자력 안전기술 증진 및 상호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