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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최초 원전 예비타당성 검토사업 계약체결

  • 전자우편ellen@kopec.co.kr
  • 작성일2009-07-17
  • 조회수3,821
회사는 한국전력공사와 ‘말레이시아 최초 원전 예비타당성 검토용역’ 하도급 계약을 6월 29일 체결하였다.

지난 해 체결된 한국전력공사와 말레이시아전력공사(TNB) 간 포괄적 양해각서(MOU)에 따라 우리회사는 관련 사업개발의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사업제의, 계약협상 등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른 결실로 6월 17일 우리회사는 한국전력공사와 TNB 발주 ‘말레이시아 반도 원전 프로그램 예비타당성검토 컨설팅 용역’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7월 7일~9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TNB 본사에서 개최된 착수회의에 참가하였다.

본 계약에 따라 부지선정, 노형선정, 핵연료 공급조사, 산업체 실사, 종합 사업공정, 기술이전, 조직/인력양성, 공공수용성, 자금조달 등의 주요 연구주제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주제별 타당성검토 연구보고서 작성, 사업요건 개발, 원전건설을 위한 정책적 제언, 공동워크샵 개최 등을 2010년 6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원전산업계가 수주한 최초의 해외 신규 원전건설 타당성 검토사업이라는 점, 타당성 검토사업을 KOPEC이 실질적으로 주도한다는 점, 사업수행을 통한 휴먼네트워크 구축으로 향후 말레이시아 신규원전 발주 시 한국형원전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우리회사는 다양한 해외 원전 타당성 검토사업 참여를 추진하여 원전수출시장에 유리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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