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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배관감육관리 프로그램 국산화 성공

  • 작성일2016-12-30
  • 조회수4,189

- 연간 수억원대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기대 -
 


회사는 디디알소프트(DDRsoft)와 공동으로 원전 배관감육관리 프로그램 투스페이스(ToSPACE) 국산화에 성공했다.

배관감육은 고온, 고압, 고속의 유체 사이에 작용하는 물리적, 전기화학적인 영향으로 배관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을 말하며, 배관손상으로 이어져 기기의 고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회사는 중소기업 협력과제로 디디알소프트와 공동으로 2012년 9월부터 배관감육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우리 회사가 이론 및 기술개발을 맡고, 디디알소프트가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여 투스페이스를 출시하게 됐다.

그동안 우리 원전산업계는 미국의 프로그램에 의존하여 원전의 배관감육관리를 해왔으나, 이번 투스페이스 개발로 국산화의 길을 열었다.

회사는 투스페이스를 해외 수출형 원전 및 국내 신규 건설원전의 배관감육 관리에 적용할 계획이며, 해외 원전 건설 및 운영기술 수출 시에도 지적재산권 제한의 문제없이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 개발책임자인 황경모 박사는 “배관감육관리 노하우와 우수한 IT 기술이 접목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인 투스페이스 개발로 한국 원전의 운영 및 관리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국산화 성공으로 해외 프로그램 사용에 따른 연간 수억원대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화력, 복합화력발전, 일반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물과 증기계통 배관에서 투스페이스 프로그램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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