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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미쓰이 물산, 3천억 가나 발전소 증설 EPC 사업 수주

  • 작성일2012-07-17
  • 조회수4,244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장 안승규)과 일본 미쓰이물산주식회사(이하 ‘미쓰이물산) 컨소시엄이 ‘가나 Takoradi T2(타코라디 티투) 발전소의 증설 EPC 공사’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Takoradi T2 발전소는 아랍에미레이트에 본사를 둔 아부다비 국영에너지회사(이하 'TAQA')와 가나 국영 전력기업인 VRA(Volta River Authority)의 합작회사인 Takoradi International Company(이하 ‘TICO')가 운영하고 있는 가스발전소이다.

이번 사업은 가나 서부 Sharma 지구에서 운전 중인 Takoradi T2 발전소의 기존 가스터빈에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2대, 120MW급 스팀터빈 1대, 해수직접냉각구조물 등 추가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로써 한국전력기술과 미쓰이물산은 발전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본 사업을 수주하였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가스발전소인 Takoradi T2 발전소는 복합발전소로 전환되고 총 발전용량도 340MW로 증대된다. 한국전력기술과 미쓰이물산은 이번 공사를 설계, 주기기 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사금액은 약 2억 6천만 달러(약 3천억원)이고 공사기간은 약 28.5개월로 201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EPC 계약은 2011년 12월 28일에 체결되었으며, 이후 TICO와 VRA는 가나 정부로부터 본 사업의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였고 지난 5월 17일 내각 승인, 6월 22일 가나 의회 최종 승인을 얻어 7월 12일에 계약이 발효되었다.

이번 사업 수주로 엔지니어링(설계) 업무를 주로 수행하던 한국전력기술은 발전분야 EPC 기업으로의 변신을 본격화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한국전력기술과 미쓰이물산은 첫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함으로써,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추가적인 발전사업 참여를 위해 양사간 협력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한국전력기술 보도자료] 3천억 가나 발전소 증설 EPC 사업 수주.hwp (54KB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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