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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2호기 국산화 RCP/MMIS 제작완료 기념 워크숍 개최

  • 작성일2016-07-13
  • 조회수3,709

 

신한울 1,2호기 국산화 원자로냉각재펌프(RCP)/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제작완료 기념 워크숍이 7월 1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회사 조직래 전무를 비롯해 이영일 한수원㈜ 사업본부장,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 백원필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및 신한울 1,2호기 원전 건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RCP는 원자로 노심의 입구관 전단부에 설치한 대형 펌프로서 원자로 노심 안으로 진입하는 냉각재의 흐름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한다. MMIS는 운전, 제어, 감시, 계측 및 비상시 안전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서 원전의 두뇌, 신경망 역할을 한다.

 

원전의 핵심기자재이면서도 대표적인 미자립 기술이었던 RCP/MMIS를 신한울 1,2호기에서 국내 최초로 완전 국산화를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제작을 완료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우리의 기술력을 한층 더 과시하게 되었다.

 

신한울 1,2호기 노형은 아랍에미리트(UAE) 수출노형과 동일하다. 기존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 1000 대비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40% 높이고 설계수명은 40년에서 60년으로 늘려 발전원가를 최소 10% 이상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진설계는 리히터 7.0 규모로 높였고, 주요건물에 방수문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한울 1,2호기는 약 7조원의 건설비와 연간 620만명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사업이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외 안전점검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을 설계단계부터 모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0년 착공한 신한울 1, 2호기는 2019년 2월 준공 예정으로 6월말 현재 86.76%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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