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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표준설계인가 획득

  • 작성일2012-07-04
  • 조회수4,195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월 4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중소형 원자로 SMART에 대해 표준설계인가를 승인하였다. 이로서, 2009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KEPCO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3년간 1,700억원을 투자한 SMART 기술검증 및 표준설계인가 획득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우리회사는 KEPCO 컨소시엄에 투자하고 종합설계를 수행하였으며 원자로계통설계에 참여하였다. 원자력연구원이 원자로 계통설계 및 기술검증을 주관하였으며 한국원자력 연료㈜ 및 두산중공업㈜ 등 전문기업들이 표준설계에 참여하였다. 

국내의 표준설계인가는 한국형 신형경수로(APR1400)에 이어 2번째이며 원자로계통을 구성하는 주요 기기를 하나의 압력용기 안에 배치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일체형 원자로인 전기출력 100MW급 SMART에 대한 표준설계인가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10년 12월 공동으로 신청하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17개월 동안 사전안전성 심사 및 표준설계인가 신청서류에 대한 적합성 검토 및 질의/답변 등을 통해 안전성을 중심으로 심사해왔으며, 최종적으로 전문위원회의 기술검토 결과 원자력안전법령에 따른 표준설계인가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하였다.

SMART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도출된 개선방안에 대해 표준원전에서 적용 가능한 개선대책을 반영하였으며 일부 피동설계 개념 도입과 원자로 건물에 대한 대형 항공기 충돌을 고려하는 등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였다.

일체형 원자로로는 세계 최초로 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중소형 원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으며 특히, 중소형 원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국 등을 중심으로 중소형 일체형 원자로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쟁국보다 한 발 앞서 인허가 취득에 성공함으로써 중소형 원전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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