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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1,2호기 건설 기공식 개최

  • 작성일2012-05-07
  • 조회수3,932

신울진 1,2호기 건설 기공식이 5월 4일 이명박 대통령,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 주요 지자체장과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울진 1,2호기 건설현장에서 개최되었다. 우리회사에서는 안승규 사장, 원자력본부장, 원자로설계개발단장 및  사업참여자가 참석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그동안 해외에 의존했던 핵심 기자재를 우리기술로 개발하여  100% 원전기술 자립을 달성하고 원전 5대 강국 반열에 진입해 세계열강과 원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였으며, 우리 원전의 효율성은 세계 최고이고 안전에서도 최고 기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내가 지킨다는 관계자들의 높은 책임감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울진 1,2호기 기공식을 전후로 원자력안전위원회 현안보고 및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보고대회를 연차적으로 개최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원동력인 원자력 발전의 지속 육성의지를 천명하였다.

신형경수로형(APR1400)인 신울진 1,2호기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해 왔던 원전 핵심기자재인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 Man- Machine Interface System)과 원자로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를 국내기술로 개발해 적용한 첫 원자력 발전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않은 사고로 원자력 발전소에 전원공급이 끊겨도 작동이 가능한 수소제거설비가 설치돼 후쿠시마 사고 때 발생했던 폭발에 대한 예방능력을 높였으며, 지진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원자로가 정지하는 설비도 갖추는 등 지난해 3월 발생한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전 안전점검결과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건설단계에서 모두 반영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신울진 1,2호기 건설사업에서 우리회사는 종합설계 및 원자로계통설계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최초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17년 4월과 2018년 2월에 신울진 1,2호기가 각각 준공되면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안승규 사장은 울진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근무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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