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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화력 3,4호기 주제어설비 교체공사 준공

  • 작성일2011-05-19
  • 조회수4,446

우리회사가 수행한 삼천포 3,4호기 주제어설비 교체용역 준공식이 5월 13일 삼천포화력본부 내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발주사인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을 비롯한 우리회사 신일섭 사업책임자, 주제어설비 공급사인 에머슨 아시아 지역 부사장 Andy Wang 등 주요 인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우리회사는 발주사인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제어설비 교체공사를 위한 종합설계 및 감리역무를 차질없이 수행한 노고를 치하받고,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1993년과 1994년에 각각 준공된 삼천포화력 3,4호기는 장기간 운전에 따른 설비 노후화로 인해 제어설비 고장율 증가, 제품단종으로 인한 원활한 기술지원 및 예비품 확보 어려움, 열악한 제어실 근무환경 등에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0.10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호기별 75일간의 짧은 A급 정비기간을 이용하여 기존의 보일러 및 BOP(Bailey INFI-90), 터빈/발전기 제어설비(GE DCM)를 Emerson 사의 최신 Ovation 모델로 교체하였으며, 현장제어설비 자동화와 더불어 주제어실, 엔지니어링실, 회의실 등 운전층 리모델링을 통해 운전 편의성 향상에 따른 설비 신뢰성과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특히 3호기는 당초 계획보다 7일 4호기는 16일 앞당겨 준공함으로써 다가올 혹서기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삼천포화력 주제어설비 교체공사 우수사례를 6월 개최되는 제54회 ISA Annual Symposium에 발표해 우리회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다수의 국내 발전소 제어설비 개조공사의 설계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3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보령화력 3~6호기 주제어설비 교체공사 설계용역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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