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신고리 3호기 원자로건물 축조완료 기념식
- 작성일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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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위치한 신고리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자력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형경수로 1400(APR1400)의 최초 호기인 신고리 3호기의 원자로건물 축조완료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방사선 차폐의 최종 방호막 역할을 하는 원자로건물의 최상층(Top Dome)에 콘크리트를 최종 타설하여 건물외벽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는 행사였다. 신고리 3호기 원자로건물 축조는 2008년 11월 1일 최초 콘크리트 타설 이후 약 2년여만에 완료된 것이다. 이는 철저한 사업계획과 설계, 기자재구매에서 토건구조물공사 및 증기 발생기, 원자로 등 초대형 기기 설치공사에 이르기까지의 복합공종이 어우러져 사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어 거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원자로건물 최상층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신고리 3호기의 원자로건물 축조 완료를 축하하였다.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사업종합공정률은 11월말 기준 약 63%로서 2013년 9월에 3호기, 2014년 9월에 4호기가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