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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최대규모 해상풍력실증단지 조성

  • 작성일2010-12-14
  • 조회수4,519

회사는 12월 14일 제주도와 ‘제주 해상 풍력발전 실증플랜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도청에서 안승규 사장과 우근민 제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양 기관은 타당성, 기초조사 추진, 자금 조달, 단지 활용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하였다. 

본 사업은 제주도 인근 해상지역에 3MW급 풍력발전기 34기(총 발전용량 102MW)를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총 사업기간은 약 28개월이며, 사업비는 4,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풍력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9만 5000MWh의 전력이 생산되 제주도 전력소비량의 9% 가량을 대체할 수 있으며 649억 원의 전력판매 수익이 기대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유엔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에 등록함으로써 연간 20만 7210톤의 온실가스 배출권도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회사와 제주도는 본 사업을 지자체 및 정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공동 수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 기술개발과제로 추진 중인 한반도 서남해안 해상풍력발전과 차별되는 점이다. 특히 민간에 문호를 개방하여 총 34기의 풍력발전기 중 4기는 국내 제조기업이 개발하는 신제품으로 설치, Test Bed 용으로 구축해 국산 풍력발전기 관련 업체들이 풍력발전기의 실제 설치 운영실적(Track record)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풍력발전기 공급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해상풍력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 육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세계 해상풍력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회사는 EPC 주관사로써 풍력발전기 제조사 등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하여 진행하게 되며, 기초조사 및 타당성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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