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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아민 CO2 포집 Test Bed 준공

  • 작성일2010-12-13
  • 조회수4,525

회사는 12월 7일 한전전력연구원과 함께 보령화력본부에서‘습식아민 CO2 포집 Test Bed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회사 박치선 플랜트본부장과 한국전력 장영진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비롯하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병열 본부장 등 정부기관, 발전회사, 시공사 및 관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회사는 전력연구원과 함께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 중대형전략과제로써 CO2 포집 기술개발을 수행하여 왔는데 습식아민 CO2 포집 Test Bed 는 본 과제의 일환으로 설치되었다. 이번 Test Bed는 국내 최초로 석탄화력발전소에 설치된 CO2 포집설비로써 알칸올 아민계 흡수제를 이용하여 보령화력 8호기 배기가스 중의 CO2를 포집하며 CO2 포집량은 하루에 약 2톤(2TPD, 2tonCO2/day) 규모로 처리배기가스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00kW급 설비에 해당된다.

이번에 준공된 Test Bed는 우리회사가 주관기관으로 EPC를 수행하고 한모기술(주)에서 설치 및 시공을 담당하였다. 기존 아민계 CO2 흡수제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MEA (Mono Ethanol Amine) 흡수제와 순수 국내 기술로 한전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KoSol 흡수제를 이용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운전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여 KoSol의 성능 검증 및 격상용량을 위한 자료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Test Bed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10MW급 연소후 습식아민 CO2 포집 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100~300MW급 격상실증연구를 거쳐 2020년 이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CO2 포집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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