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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1,2호기 한국형배연탈황설비 실증연구사업 준공

  • 작성일2010-09-16
  • 조회수4,649

회사는 9월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보령화력 1,2호기 한국형배연탈황 격상실증 연구사업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회사 안승규 사장과 한국중부발전 남인석 사장을 비롯하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 등 정부기관 및 발전회사, 시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형배연탈황설비 격상실증연구사업’은 환경오염방지 설비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해 진행된 국가 중대형 전력연구 사업이다. 회사는 2005년 1단계 350MW급 탈황설비 연구개발 및 설치(평택화력 1호기)에 이어 2단계로 500MW급으로 격상된 설비를 개발, 보령화력 1,2호기에 적용함으로써 성공적인 실증적용을 마쳤다. 특히 본 사업은 타 연구사업과 달리 연구개발 결과를 실험실이나 Pilot 규모가 아니라 운전 중 설비인 보령화력 1,2호기에 직접 구현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에 완공된 보령화력 1,2호기의 한국형배연탈황설비는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준공에 앞서 실시된 성능시험 결과 석탄화력발전소의 주요 대기환경 오염물인 황산화물(SOx)을 95% 이상 제거하였고 (발생 550ppm/배출 27.7ppm/기준 50ppm), 먼지 역시 95% 이상 제거하여 (발생 최대 90mg/sm3/배출 5mg/sm3/기준 30 mg/sm3)으로 줄이는 등 탁월한 대기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우리회사가 뛰어난 성능의 배연탈황설비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수입에 의존해 왔던 배연탈황설비를 국산기술로 대체하고 나아가 해외시장에 우리기술을 수출 할 길이 열리게 되었다.

안승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 탈황기술은 세계적 기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며 “계속적인 기술향상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와 수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기오염 방지설비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게 된 회사는 향후에도 발전사업 수행과정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질오염 방지설비, 폐기물 처리설비,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등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청정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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