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신월성 2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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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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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8일 월성 현장에서 개선형 한국표준형 원전(OPR1000)의 마지막 호기인 신월성2호기의 원자로 설치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신월성2호기는 1000 MW급 원전으로 우리회사가 원자로계통설계 및 종합설계를 수행하고 있으며,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뿐만 아니라 원전설계 고도화 개념을 반영하여 국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우리회사가 주도한 격납건물 Liner Plate 3단시공 및 RCL/RVI 병행시공 등 첨단 공법을 적용하여 최초 콘크리트에서 원자로설치까지의 시공기간을 602일만에 달성한 시공기록을 수립하였다.
신월성2호기 원자로는 직경 4.5m, 높이 14.6m, 무게는 약 350톤의 기기로써 우리회사 에서 설계하고, 두산중공업이 제작하였다. 원자로 설치는 2008년 9월 최초 콘크리트 타설 이후 구조물 공사에서 본격적인 기전공사로 전환되는 주요 사업공정 이정표 중의 하나로서 2013년 1월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연간 약 80억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핵심인 ‘에너지 자립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