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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RC에 APR1400 설계인증 최초 사전회의 참가

  • 전자우편ellen@kopec.co.kr
  • 작성일2009-11-25
  • 조회수4,165
회사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및 한국전력공사(KEPCO)와 함께 11월 18일(수) 미국 워싱턴 D.C.에서 APR1400 설계인증(DC) 신청을 위한 최초 사전회의(Initial Pre-Application Meeting)에 참가하였다.

표준설계인증이란 특정 노형의 표준설계에 대해 규제 기관으로부터 사전에 안전성을 인증 받는 제도를 말한다. 사전회의(Pre-Application Meeting)는설계인증을 위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기 약 2년 전부터 공식적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주요 안전관련 특정기술 주제보고서(Topical Report) 제출을 주요내용으로 하여 10여 차례 운영된다.

이날 최초 사전회의에서 KOPEC, 한전, 한수원, 원전연료, 두산중공업의 분야별 전문가18명으로 구성된 설계인증(DC) 추진준비팀(단장:한전 장영진전무)과 NRC는 APR1400의 안전성과 설계 인증 취득절차 및 요건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 인증 일정을 협의했다.

우리회사에서는 강선구 원자력본부장, 노태선 원자로설계개발단장, 장기호 부장, 박태철 차장이 함께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서종태 처장(SD)이 APR1400 설계개요를, 김창권 부장(AE)이 Construction Activities를 발표하여 우리회사의 높은 기술력을 알리는데 일조하였다.

NRC측에서는 New Reactor Licensing부서의 Deputy Director인 Mr. Frank Akstulewicz를 포함하여 총 9명이 참석하여 미국연방법 10CFR52의 설계인증(DC) 취득절차 및 요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Areva, Mitsubishi, MPR 등 관련기업 및 언론 관계자들도 회의를 참관하며 APR1400 설계인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회의는 우리측 설계인증 추진준비팀과 NRC양측이 APR1400 설계와 인허가 절차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심사 절차 및 일정에 대해 협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전은 제2차 사전회의를 2010년 4월중에 개최하기를 제의하였으며 NRC는 내부협의 후 계획을 통보하기로 하였다.

한국형원전의 최초 해외수출 대상인 APR1400이 까다로운 미국 안전규제요건을 통과하여 설계인증(DC)이 취득되면 한국형원전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우리의 원자력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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