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현대 단양풍력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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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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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9월 3일 현대시멘트㈜ 및 한국남부발전㈜와 “현대시멘트 단양풍력 발전 사업”의 개발을 위한 협력합의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서울 삼성동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안승규 사장과 남부발전 남호기 사장을 비롯해 김호일 현대시멘트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단양풍력사업은 현대시멘트가 2010년 말 폐지예정인 충북 단양공장의 석회석 광산 정상부를 2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5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는 단양풍력 발전사업의 사업성 판단과 성공적 개발을 위하여 풍원조사 및 타당성조사 등의 제반역무를 수행하는데 3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은 현대시멘트가 부지제공과 타당성 검토 수행지원을 맡고, 남부발전은 풍력자원 조사 및 타당성 검토 역무를 수행하며 회사는 풍력단지 개발 기술성 검토와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는 것이다.
안승규 사장은 “현대시멘트, 한국남부발전과의 풍력발전소 개발 협력을 통해 녹색에너지 시장 및 관련 기술개발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 회사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관련사들과의 지속적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엔진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