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300 MW급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플랜트 종합설계 기술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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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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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 3월 20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300MW급 석탄가스화 복합발전플랜트 종합설계 용역(1단계)"에 ㈜대우엔지니어링 및 현대엔지니어링㈜와 치열한 적격심사 및 가격경쟁을 거쳐 최종낙찰업체로 선정되었다. 본 용역사업은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전력연구원, 발전그룹사, 두산중공업 및 국내 연구기관이 종합적으로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인 “한국형 IGCC 300 MW급 실증플랜트 설계기술 자립 및 건설” 사업의 하나로 한국서부발전㈜이 제2세부과제인 300 MW급 IGCC 실증플랜트 건설사업을 주관하며, 우리회사는 본 건설사업에 대한 플랜트 종합설계 역무를 담당하게 된다.
석탄가스화복합발전기술은 석탄을 가스화하여 유황화합물 및 분진 등 공해물질을 미리 제거한 후 고효율의 가스터빈 복합발전시스템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기술로서 환경성 측면에서 천연가스 수준에 근접한 조건에서 전력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술로 고효율 및 환경친화적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차세대 청정 석탄 활용 발전 기술이다.
본 건설사업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회사는 1단계 3년 동안 설계용역사로서 공정사 선정 및 기본설계 등의 역무를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본 용역의 수주 및 성공적 수행과 함께 1단계 종료 후 추가로 수행될 예정인 2단계 상세설계 용역의 수주여건을 조성함과 동시에 후속사업 및 해외사업 진출 시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용역의 성공적 수행은 우리회사가 차세대 청정 석탄활용 발전기술에 대한 설계기술경험을 보유하는 국내 최초의 엔지니어링사라는 관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