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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AFAM VI 복합화력발전소 설계용역 계약체결

  • 전자우편ellen@kopec.co.kr
  • 작성일2006-02-01
  • 조회수5,124

회사는 2006년 1월 19일 나이지리아 AFAM VI 복합화력발전소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회사는 SPDC(Shell Petroleum Development Company)의 EPC 주 계약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의 설계용역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05.11.21 사전 착수지시서(ATP)를 받아 업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입찰단계에서부터 대우건설㈜와 공동으로 참여하여 경쟁사보다 우수한 기술을 평가 받아, 사업을 수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계약된 AFAM VI 복합화력발전소 설계용역은 150MW Gas Turbine 3대, HRSG 3대, 200MW급 Steam Turbine 1대로 구성된 3+3+1 방식의 복합화력발전소로서 총 발전용량은650MW이다. 발전소의 냉각방식은 Air Cooled Condensor이며, Switchyard는 공기절연 방식의 철구구조물 형식을 적용하고 있다. GT 상업운전 개시일은 2007년 3월, 복합운전은 2008년 3월로 긴박한 공정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우리회사는 EPC 주 계약자인 대우건설㈜의 설계용역분야 하도급으로 참여하여, 관련 설비 공급 및 시공을 위한 기본설계, 상세설계, 기자재 구매지원, 사업주 지원 등 설계 관련 총괄적인 역무를 수행하는 용역으로서, 명실공히 해외복합화력 설계의 전체역무를 최초로 수행한다는 데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제적인 설계기준과 설계관리 절차에 따라 수행되는 만큼 국내의 기술력에 바탕을 둔 기존의 설계능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계관리기법 및 절차도 선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금번 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회사는 나이지리아 SPDC(Shell Petroleum Development Company)사가 추진중인 기존 발전소 폐지 및 신설과 관련하여 후속사업에 대우건설㈜와 공동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복합화력 설계능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과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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